● 글로벌 경기침체 위험에 대응하여 각국이 신속·과감한 통화완화·금융지원·재정확대 정책을 동시다발적으로 실시함에 따라 2월 중순 이후 급속히 악화되었던 글로벌(한국 포함) 금융시장은 3월 하순 이후 일단 안정되는 모습 

● 앞으로 금융시장 안정세가 더욱 공고해 지려면 4~6월중 코로나 바이러스 확진자수 증가세가 각국 의료시스템이 감당할 수 있는 범위내에서 관리될 필요

● 4월 금융시장은 기본 시나리오*하에서 금리하락, 주가반등, 원화강세를 전망

* 전세계 코로나19 사태가 상반기 중 진정되면 완화적 통화정책, 확장적 재정지출 효과가 가시화되면서 하반기 U字형 경기회복

○ 국고채 3년 금리는 한은 기준금리 추가 인하(4.9일 25bp, 우리연구소 전망), 수급 개선을 반영하여 전월말 대비 하락할 전망(3월말 1.07%→4월말 0.90%)

○ KOSPI는 바이러스 확진자수 둔화에 따른 투자심리개선에 힘입어 전월말 보다 높아질 것으로 보임(3월말 1,755→4월말 1,900) 

○ 원/달러 환율은 대내 달러 수급여건 개선에 힘입어 하락할 것으로 예상(3월말 1,219원→4월말 1,200원)

- 위안화와 유로화는 달러화 대비 소폭 강세를 보이겠으나, 엔화는 도쿄올림픽 연기, 자국 코로나19 확산으로 4월에도 약세 예상