연구보고서

국내 그린스탁(Green Stock) 성과와 시사점 - 6월 Industry Watch

  • 성지영
  • 2021-06-24
  • 조회수 1654

● 우리금융경영연구소는 국내 최초로 국내 그린 비즈니스 기업(Green Stock)들로 구성된 ‘WGSI(WFRI Green Stock Index)’를 산출하고 최근의 주가 performance와 과잉투자(Bubble) 여부를 점검

- 국내 Green Stock은 국내 43개 클린 에너지 펀드에 담긴 641개 종목 중 그린 비즈니스(전기차·부품, 수소, 태양광, 2차전지, 풍력, 에너지효율, 리사이클링, 기타 신재생에너지) 연관 매출액이 10% 이상인 92개 종목으로 선정

● 92개 기업의 시가총액(’20.1월=100)을 이용하여 구성한 WGSI는 ’21.5월 185.4로 최근 1년 사이 2배 가까이 급등하여, 같은 기간 KOSPI(51.2%) 대비 Outperform

● 2000년 닷컴버블 당시 코스닥과 나스닥 상승폭 대비 완만하다는 점에서 버블 가능성은 높지 않은 것으로 판단 

 *최대 상승폭 비교(’21년vs.닷컴버블): WGSI 105.9% vs. 코스닥 368.4%, 나스닥 441.2%

● 매출 규모별 성과와 과잉투자 여부를 살펴본 결과, 주가 상승률은 유사하나 PER에서는 대규모 투자 여력을 통한 성장 기댓값이 높은 ‘매출액 1조원 이상 기업’이 가장 높게 나타남

- 매출액 1천억원 미만 그룹*은 재무안정성이 취약하여 부채상환능력 훼손 우려가 상존

  *평균 이자보상배율이 ‘1’ 미만이고, 20개 기업 중 8개가 적자 상태 

● 금융회사는 그린스탁에 포함되지는 않으나 주식가치 평가에 ESG 요소가 반영될 수 있다는 점을 염두에 두고 ESG 경영을 강화할 필요

- 은행, 저축은행, 종금, 캐피탈의 경우 대출과 투자 의사결정 시, 재무적 지표 뿐만 아니라 그린 비즈니스 등 ESG 정보를 중요한 요소로 감안할 필요 

- 자산운용사는 그린뉴딜 펀드를 포함하여 ESG 펀드 출시를 확대하고, 펀드 구성 시 안정성이 높은 그린스탁 종목 편입을 우선적으로 고려       

● 우리금융경영연구소는 금번 산출된 WGSI를 지속적으로 모니터링·보완하여 지수의 정확도를 높여나갈 계획  

- 연구소에서 매월 발간하는 「금융시장 브리프」 내 WGSI 동향과 전망 part를 추가하고, 안정화 여부에 따라 WGSI 발표 주기를 단축하는 방안도 검토

- 종목별 거래대금 등 시장의 관심을 반영할 수 있는 요소를 추가하여 상품 설계 시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   

 

작성자: ESG·기업금융연구실 성지영 수석연구원 (02-2173-0561)

책임자: ESG·기업금융연구실 임재호 실장 (02-2173-0583)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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